국립수산과학원, 치어 22만 마리···8일까지 신청

붕어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일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자체 생산한 붕어와 잉어 치어 22만 마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고기는 지난 5월 알에서 부화해 3개월 간 건강하게 키운 붕어(5㎝) 11만 마리와 잉어 10만 마리(5㎝)이다.

또한 비단잉어(7㎝ 크기) 1만 마리도 교육·전시의 목적으로 요청할 경우 국공립 연구기관이나 학교 등에 함께 분양할 계획이다.

김봉석 중앙내수면연구소장은 “잉어·붕어와 멸종 상태인 종어 등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과 분양을 통해 우리나라 내수면 자원 증강 및 자원조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화(031-589-5130) 문의 또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알림마당 공지사항, www.nifs.go.kr )를 통해 종묘 분양신청서와 함께 오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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