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 과정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교육 과정은 ‘생물자원 꿈나무 창의교실’과 ‘찾아가는 박사님’ 등 2가지 프로젝트다.

생물자원 꿈나무 창의교실은 지금까지 25개 학교가 다녀갔는데 다양한 생물자원 체험을 통해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재정이 어려운 학교 등에 버스 임차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찾아가는 박사님은 생물자원관 연구원들이 벽 오지에 있는 학교를 찾아가 실물 박제표본과 현미경을 활용해 생물자원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생물 분야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월 1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안영희 관장은 “생물자원 교육이 미래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임을 의미해 인증을 준 만큼 앞으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지속가능 발전 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형 지속 가능 발전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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