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일반직 신입직원 78명, 경력직 6명, 별정직 7명, 연구직 5명 등 96명 모집 채용을 1일 마감한 결과, 1만6천371명이 지원해 평균 2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영지원·마케팅 경영분야가 727대 1로 가장 높았고, 경제분야 245대 1, 설비공정관리·기술지원 중 전기 및 기계분야가 각각 367대 1과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16일 서울과 대구에서 직무능력 중심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식으로 치러진다.
가스공사는 이번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능력평가(필기전형), 인성검사로 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며, 직업기초 및 직무P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앞서 4일에는 서울 코엑스와 대구 본사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공공기관 합동채용 취지와 각 전형단계별 평가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잡코리아가 분석한 가스공사 합격자들의 스펙도 관심을 끈다.
합격자들의 평균 학점은 3.7점이고, 토익점수 821점에 자격증은 2개씩 갖고 있었다. 인턴과 봉사활동 경험은 각 1회씩 보유했다.
평균 연봉은 사원이 2천714만 원, 주임 4천500만 원, 대리 4천503만 원, 과장 5천672만 원, 차장 6천602만 원, 부장 9천79만 원, 임원 1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