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R 주요경기 분석·이슈 점검···홈페이지·네이버 등 포털서 서비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9일부터 재개되는 K리그 클래식을 앞두고 프로축구 재미를 향상시켜줄 프리뷰 쇼‘K리그 피크타임’를 제공한다.

오는 8일 오후 5시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앱,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프리뷰쇼는 이번 28라운드를 시작으로 매주말 경기를 앞둔 금요일 오후 5시부터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이전 라운드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 △다음 라운드 주요 경기에 대한 분석과 결과 예측 △K리그 이슈 점검 등이 담긴다.

특히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3D 그래픽 영상으로 축구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K리그 피크타임에서 사용될 경기 영상 제작을 위해 도입한 노르웨이 Vizart 사의 ‘Viz Rebero’시스템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BBC ‘Match of Today’· Skysports ‘Monday Night Football’의 영상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사용된 바 있으며, 선수들의 움직임과 시선·공의 속도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가상의 3D카메라 앵글을 생성해 중계방송 영상에 잡히지 않은 화면을 구현해낼 수 있다.
이와 함게 K리그 전문아나운서인 정순주씨와 한준희·김태륭·이상윤 등 인기 프로축구 해설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현장감있는 분석을 제시하며, 축구전문지 기자들도 동참해 분석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앱, 네이버·다음 축구섹션에 업로드되며, K리그 공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K리그’를 검색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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