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일보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 일월문화원과 포항국학원 이 후원한 ‘연오세오길을 찾아’ 학술세미나가 경북일보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범교 전 포스코 인재개발원 교수가 연오랑세오녀 이야기의 설화 요소의 상징해석과 주요학설 등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연오랑세오녀 설화 관련해 태양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 많이 남아있는 영일지역 지명 유래에 대해 돌아봤습니다.

두 번째 강연은 국제뇌교육대학원 국학과 정경희 교수가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정교수는 한국 제천 문화에 나타난 ‘밝음’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연에 앞서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샌드아트와 팝페라를 통해 콜라보한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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