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제품·정밀기기 등 품목 호조

지난 8월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증가한 44억3천700만 달러, 수입은 0.3% 늘어난 14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6.7% 증가한 29억6천만 달러가 됐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 철강 및 금속제품이 꼽혔고, 수입은 광물, 철강재, 기계 및 정밀기기, 연료 등이 주를 이뤘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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