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 17팀 우승···명품 학교체육교육 위상 드높여

구미지역 초중학교 스포츠 동아리팀들이 ‘2017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17개 팀이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교육지원청(노승하)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통해 종목별 1위를 선발(초등부-14교 27팀, 중등부-14교 23팀) 총 50개 팀 800여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구미 대표로 출전한 50개 팀(800여명) 중 원호초(창작댄스, 남·여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티), 구미왕산초(여자 배드민턴), 형곡초(남자 배구), 옥계동부초(여자 피구), 구평남부초(여자 티볼), 현일중(남·여 킨볼, 남·여 줄넘기), 옥계동부중(남·여 피구), 오태중(여자 농구), 천생중(소프트볼), 선산중(남자 핸드볼), 진평중(여자 축구)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올해 11월 전국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경북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 활동을 통해 공부와 신체활동을 양립한 결과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전국대회에도 좋은 결과로 구미체육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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