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

성매매 단속으로 폐업한 후에도 계속해서 성매매를 한 업주와 종업원이 적발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안마시술소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업주 A씨(38)와 종업원 B씨(43·여) 등 6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북구 죽도동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샤워시설 등이 준비된 밀실 22곳을 마련하고 안마사와 성매매녀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이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성매매하다 적발돼 폐업신고를 했지만 계속해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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