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독거 어르신 및 소외계층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안동시새마을회 주관으로 매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오전 9시부터 ‘헌 옷 모으기 행사’를 열어 유행이 지난 옷이나 아이들이 자라면서 못 입게 된 헌 옷 등 40여 t 을 수집해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및 불우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같은 날 10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은 쌀은 독거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쌀 1만1천730㎏을 모아 복지시설과 불우이웃 732세대에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사랑의 쌀은 한포한포에 새마을지도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인 만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