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사흘간 대전서 열리는 어울림축전 참가

사진 제공 경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한다.

이번 축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문화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전국 시·도 17개 특수교육관과 20개의 진로직업관외 49개 부스로 운영된다.

경북특수교육관은‘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 경북교육’이란 타이틀로 안동 영명학교 학교기업 체험부스, 경북 영광학교 퓨전 국악팀이 참가하는 등 경북 특수교육의 특수시책과 23개 지역특수 교육지원센터와 8개 특수학교의 우수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공한다.

‘나는야 독도지킴이’ 체험활동과 상희학교 자유학기제 활동이 다양하게 소개되며, 8개 특수학교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 실적물로 도자기, 퀼트, 수공예, 목공예, 봉제, 미술 등 우수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안동영명학교에서는 학교기업 체험부스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료와 디저트 제품을 직접 만들고, 재생 전시품 만들기를 운영한다.

경북 영광학교에서는 지적장애학생으로 구성된 퓨전국악예술 동아리가 공연을 하게 되며, 가야금, 북, 소고, 오션드림, 특수 타악기 등으로 구성된 악기를 갖고 ‘오나라’와 ‘아리랑’을 연주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