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칠곡경찰서는 26일 칠곡군근로자종합복지회관 교육장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교육 및 학과시험을 펼쳤다.

이번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은 체류외국인의 생활환경 변화로 자동차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

운전면허 취득 편의제공을 위해 문경운전면허시험장·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의 도움이 있었다.

지난 9일과 10일, 17일, 그리고 이날 까지 네 차례 교육 및 학과시험을 통해 18명의 외국인이 학과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칠곡경찰서 보안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의 국내 생활 조기 정착에 필요한 면허 취득 기회를 마련해 무분별한 범법자 양산 방지 및 올바른 교통문화 확립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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