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밤 9시께 경주 양남면 죽전항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투신하려던 20대 여성을 구조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밤 9시께 경주 양남면 죽전항 방파제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투신하려던 A씨(27·여)와 A씨 구조하려고 바다에 뛰어든 남자친구 B씨(41)를 구조했다.

A씨가 신변을 비관해 바다에 빠지려 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테트라포드에 매달려 있던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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