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과 FC서울이 오는 8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상무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풍성한 한가위만큼이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특히 상무는 지난달 30일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7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속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따라서 그는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서 8경기 연속골이라는 역사적인 기록 달성과 함께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이 밖에 상주 상무는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는 상주시민과 축구 팬들을 위해 이번 경기에 또 다른 즐거움을 준비하고 있다.

식전엔 지난 23일 제주전에 선발 출전해 나란히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신세계와 김진환 선수의 1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또 하프 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네온 미러 선글라스를 비롯한 식사권과 상품권, 사인볼 등 풍성한 경품도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나눠준다.

백만흠 대표이사는 “최근 4경기에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주 상무의 한 경기, 한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많은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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