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축적된 노하우 활용

조성민 도로교통연구원 연구기획실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기관 대표들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최근 도로교통연구원에서 중소기업 5곳과 도로교통 분야 신제품·기술 개발 지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과제는 ‘곡선형 지주 및 가로보(㈜산맥))’, ‘ 자동 청소기능을 갖춘 교량용 신축이음장치 개발(진형건설㈜)’, ‘자연친화형 고내구성 우드 블록 개발(㈜신화)’, ‘ 절곡형 가드레일 개발(㈜케이씨이엔지니어링)’, ‘간편 교체형 전면방음판을 채용한 방음벽 개발(에코리아㈜)’ 등 5건이다.

지원 대상 기업들은 도로공사로부터 6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구개발비의 50%에 달하는 자금지원은 물론 도로공사 전문연구원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이춘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경제의 활력 제고와 균형성장 촉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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