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9일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 2017년도 희망키움통장Ⅱ 가구를 모집한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50% 이하(4인 가구 223만3천690원)로 현재 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통장 가입자는 매월 본인이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매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적립 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면, 만기 시 약 720만 원을 지급 받는다.

울진군 관계자는 “많은 저소득층이 희망키움통장 가입으로 목돈을 마련해 자립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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