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열려…첫날 관광객 3만6천명 '성공축제'

▲ 13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2017 예천농산물축제가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은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가 개막전 공연을 펼치고 맀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2017 예천농산물축제가 13일 삼성 라이온즈 치어리더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활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세계 각국의 활 전문가들이 활을 소개하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부스들이 곳곳에 마련돼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온 활 전문가들의 시범과 공연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연신 박수가 쏟아졌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활 체험장은 첫날부터 양국 국궁 서바이벌 게임, 말 타면 활쏘기 등 각종 활 체험장은 체험객들로 붐볐다.

13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2017 예천농산물축제가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은 세계 활전문시연단.
특히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부탄 등에서 온 세계 활 전문가들은 이번 축제장을 직접 체험하며 전시장의 국궁 제작 과정과 우수성에 탄복하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활을 주제로 축제와 포럼 연맹 창립 체험 역사 세계의 활에 대해 모든 것을 보여주는 유일한 세계 축제라는 세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축제 성공 대박을 예감하듯 13일 오후 4시 30분 현재 활과 농산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3만6천 명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천문화제와 농산물 축제 등 다채롭게 열린다.

13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2017 예천농산물축제가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축제 첫째날부터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13일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2017 예천농산물축제가 한천체육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사진은 체험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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