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이하 전임 교원 대상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이길현교수가 재학생들과 실험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총장대행 한성욱) 임상병리학과 이길현 교수가 이공분야에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39세 이하 전임 교원)를 대상으로 한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며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길현 교수의 신규과제 ‘ERGO-7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연구’는 말굽버섯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인 ERGO-7을 이용해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 저해능, 뇌 신경세포 염증 억제 효과 및 뇌세포 보호를 규명하고 새로운 인지기능향상 물질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0월부터 향후 3년간 총 9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이길현 교수는 “앞으로 3년간 모든 역량을 쏟아내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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