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가 찾아가고 함께하며 건강한 도시 경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가 시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아파트단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 보건소는 건강한 아파트(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23일 외동LH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민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체험 홍보관 운영과 거리캠페인,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찾아가는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금연상담, 치매조기검진·상담, 나의 혈압·혈당 알기, 감염병 예방, 폐의약품 회수, 구강건강 관리 등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하하하! 건강하게’, ‘심폐소생술 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건강교실과 걷기 동아리 모집 및 지원으로 활동적인 생활터를 조성해 홍보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힐링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한 생활문화 홍보와 환경조성, 건강리더 역량강화를 확대하고 지역자원과의 협력과 전문적 연구 및 평가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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