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지난13·14일 이틀간 간호학과와 군사학과, 재활상담복지과 등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1차 면접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문경대학교 면접고사장을 찾았으며, 학부모 대기실과 고사장 주변은 입시의 열기로 가득했다.

면접고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됐고, 교직원들의 질서 있는 차량 안내와 재학생들의 친절한 안내로 큰 혼잡 없이 차분히 진행됐다.

또한 문경대학교는 수험생들에게 면접 대기시간을 활용해 재학생들과 면담시간을 가져 학교와 학과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 및 학과의 발전계획, 학교생활,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부산에서 온 한 학부모는 “첫째 딸이 문경대학 간호과를 졸업 후 취업한 병원에서 10년째 간호사로 근무 하며 직장생활에 만족하는 것을 보니 문경대학이 정말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둘째딸이 합격만 한다면 원거리지만 문경대학에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관계자는 “2014년~2018년 5년연속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우수등급 획득, 2016년 취업률 76.7%로 전국 17위(대학알리미 2015년 12월기준) 및 유지취업률 82.3%로 대구·경북 1위(대학알리미 2015년 2월 졸업자 유지취업률 4차)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문경대학교의 발전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합격자발표는 오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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