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할인·경매전·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축제장을 찾은 시민·관광객들에 뜨거운 호응 얻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경산대추(산림청 제9호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를 만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경산대추와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경산은 대표적인 후서지역으로 대추 생장기에 기온이 고온을 유지해 고온·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대추 생육에 매우 유리하다.
따라서 경산대추는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는 검붉은 과피색이 특징으로 사과대추의 경우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축제는 농특산물 경매전, 시민이 직접 모델로 선 한복패션쇼, 대추가요제,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끼와 재능을 펼쳐 선발한 대추알림이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경산대추의 명성을 듣고 찾아온 일본인 관광객들이 2회로 나눠 방문, 축제를 만끽했으며 대추인절미 떡메치기 체험과 대추대박할인행사, 한우한돈·구운계란 무료시식행사는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