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이달 31일까지 접수

한국도로공사 김천사옥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가 ‘제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 설계 적격, 정밀안전진단, 설계기준, 디자인의 적정성 등 설계심의 및 자문을 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 등 24개 분야이며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12월 중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접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한 양식을 이메일(tlsdus82@ex.co.kr)로 보내면 된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C-ITS, 스마트고속도로 등 미래도로 기술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 전문가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고려해 여성위원 비율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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