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원 50년 기획 좌담회가 지난 18일 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좌담회에는 장영복 칠곡향토문화연구소장, 신현우 칠곡군인문학마을협의회장, 정연대 칠곡군자원봉사센터장, 장영백 칠곡문화원 이사, 정재술 순심고등학교 교사, 이광언 새마을문화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장영백 이사는 지난 1968년 개원한 칠곡문화원 50년 역사를 회고했다.

또 장영복 소장은 지역 황토자원의 발굴과 정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정연대 센터장은 지역자원봉사자 봉사활동과 지방문화원 문화체육자원봉사센터 상호 기능에 대한 의견을 정리했다.

이 밖에도 이광언 과장은 지역 문화정책과 방향, 지방문화원 역할에 대해 정재술 교사는 청소년 창의적 체험활동과 지역청소년 교육,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소 소신을 밝혔다.

신현우 회장은 ‘성장하는 인문학마을 축제 지역민의 삶, 문화로 채우다’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손경희 칠곡문화원 사무국장은 “내년에 칠곡문화원 50년사 발간에 앞서 문화원이 수행한 각종 사업 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 좌담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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