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0차례

5일 장이 열리던 문경시 점촌시장(신흥시장)이 앞으로 상설시장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자 위해 11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골목형사업 일환인 이번 ‘주말장터’는 통기타 가수 공연, 각설이 타령,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할매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진다.

더불어 이달 말까지 열리는 Korea Sale FESTA에도 참여해 신흥시장 주차장에서 오는 23일 쇼핑관광축제도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축하공연, 노래자랑, 경품이벤트, 먹거리장터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성재 점촌시장(신흥시장) 회장은 “단기적인 경쟁력이 아닌 변화가 성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인회원들과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을 대표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응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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