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 파트장협의회가 안전캠페인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실현에 앞장섰다.

포항제철소 각 현장을 책임지는 약 500여명의 파트장으로 구성된 파트장협의회는 18일 출근 시간대에 포항제철소 정문 광고탑과 1문 삼거리 등에서 안전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직원들에게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작업을 당부했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도 캠페인 활동 현장을 방문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파트장들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안전캠페인에 작업전 TBM(Tool Box Meeting) 실시, 작업표준 준수, 잠재위험 제거 등을 철저히 실시해줄 것을 강조했다.

TBM은 작업 시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잠재위험 발생 요인에 대해 토론하며 발굴 및 해결하는 안전예방 활동으로, 작업장 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 및 직원들의 작업 시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앞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와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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