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에서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44일간 제254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 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6일 오전 10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4회 정례회 회기를 결정하고, 권영진 대구시장과 우동기 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7~ 20일까지 14일간은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각 ·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이달 21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실시할 예정이다.

22~29일까지 8일간은 2018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과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해 각 실·국별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한다.

30일부터 12월 7일(수)까지 8일간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18년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한 후, 12월 8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소관 예산을 최종처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안’ 등 13건을, 문화복지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 5건을 심의한다.

또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광역시종합유통단지관리센터설치및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건설교통위원회는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등 7건을, 교육위원회는 ‘2018년도 대구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안’ 등 7건을 포함해 모두 3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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