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6회 예천 용궁 순대 축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용궁순대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용궁순대축제는‘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용궁전통시장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이번 행사를 더 값지게 준비해서 더 훌륭한 행사가 되도록 매년 더욱 노력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준/ 예천군수
오늘 이렇게 전국 유일의 순대축제를 6회째 개최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를 더욱더 제공하고 또한 용궁면민들의 화합을 이루어내는 그런 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순대 커팅식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 방송이 열려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밖에도 용궁면민노래자랑, 용궁순대 경연대회, 예천 특산물 경매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하나되 즐길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순대 시식을 하거나 지역 농산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한 부스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50년 전통의 예천 용궁 순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10여 가지 신선한 부재료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김미정/용궁순대축제 지정 식당
용궁순대는 저희 시어머니 때부터 해온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요. 지역에서 나는 농특산물을 이용을 해서 아주 신선한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김정축/ 예천군 용궁면 가야2리
여러 가지로 찹쌀 등 모든 것을 넣어서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참 맛이 좋습니다. 모두 드셔 보세요.

50년 전통의 예천 용궁 순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10여 가지 신선한 부재료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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