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 초청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숲’ 공연
이날 음악회는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숲(SOOPF)이 출연해 국악과 성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였다.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숲’은 이날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십자가 전달자’,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의 찬양곡을 비롯해 ‘에레스투(Eres Tu)’,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 팝송과 ‘참 아름다워라’, ‘찬송가 메들리’를 국악연주로 선사했다. 이와 함께 재소자의 시를 노랫말로 작곡한 판소리CCM ‘그길’과 ‘진도아리랑’, ‘뱃노래’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곡강교회 김종하 목사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교회마당이 마을의 소통과 대화의 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당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들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