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 경북도립대 학생자치 순찰대 발대

최근 젊은 층의 데이트 폭력과 각종 범죄가 빈번하게 대학교 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가 대학교 내의 범죄예방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학생들과 손을 잡았다.
최근 젊은 층의 데이트 폭력과 각종 범죄가 대학교 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예천경찰서(서장 김태철)가 대학교 내 범죄예방을 위해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학생들과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경북도립대학교에서는 김태철 예천경찰서장과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 학생들로 구성된 순찰대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솔개뜰 학생자치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 순찰대는 주 1회 교내 범죄취약장소 자체순찰과 월 1회 경·학 합동으로 교내 여자화장실 및 기숙사 등의 장소에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촬영을 점검하한다.

또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자위 방범체계를 구축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도 펼친다.

김태철 서장은 “교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에 학생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불법촬영 및 성범죄, 데이트폭력 등 범죄에 있어 학생자치순찰대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