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이 16일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개그맨 윤택이 ‘영양군 홍보대사’가 됐다.

영양군은 16일 빛깔찬 영양김장축제장가 열리고 있는 영양군민회관에서 개그맨 윤택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윤택은 SBS 웃찾사 ‘택아’,‘뭐야’ 등의 코너와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서 인기를 얻었으며 6년간 진행 중인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일상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골에서의 정겨운 삶을 좋아한다’는 그는 영양군에 대한 애정으로 홍보대사 제안을 흥쾌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영양군을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대 영양군 홍보대사로 가수 변진섭, 탤런트 이혜숙, 엄앵란, 등 다수 연예인이 활동했었으며, 현재 해물섞박지 전통식품명인인 이하연씨, 탤런트 이일화씨, 요리연구가 조선옥씨, 일본 탤런트 오오모모 미요코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18번째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택은 앞으로 4년의 임기동안 지역축제 및 각종 군정홍보 행사 참가를 통해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특산물 홍보 광고 출연을 통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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