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간호학과 절주동아리 ‘절주42’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17 전국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활동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전국 83개 대학 90여 개 절주 동아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수성대 ‘절주42’는 지난 1년 동안 각종 절주캠페인 UCC 3편을 제작, SNS 등을 통해 모두 200여 차례 공유하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수성구보건소와 각종 지역 축제에 절주 교육, 절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교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음주조장 환경 개선에 노력해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절주42’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로 선정됐고 그동안 각종 동아리 활동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