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해방풍이 신세계 한식뷔페인 ‘올 반’에 해방풍 밥 메뉴로 전격 출시된다.

올반은 국내 최대의 유통회사인 신세계 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식뷔페 전문점으로 전국에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울진 해방풍의 차별화된 기능성과 기호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생산농가의 유통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진 해방풍은 청정 울진군 해안가에서 바닷바람을 이기고 자라난 기능성 채소로 미나리과 특유의 향미가 일품이다.

최근에는 중풍에 좋다는 입소문으로 무분별하게 채취되다 보니 바닷가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을 2014년부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작물로 개발 육성하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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