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24 t 지원…"사랑의 땔감으로 정 나눠요"
군위군은 지난 28일 소보면 달산리에서 지역 내 기초생활 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6가구에 대해 난방용 땔감 24t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을 군위군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림 병해충방제단과 공무원이 힘을 합쳐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해줘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영만 군수는 “난방연료로 활용이 가능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추운 겨울을 맞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