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주민 쉼터 마련

오는 4일 문을 열 북새통 카페. 봉화군청 제공.
봉화군청사 지하 1층, 옛 구내식당을 커피를 마시면서 조용히 책도 읽을 수 있게 아늑하게 ‘북(book)카페’로 꾸며 탄생한 ‘북새통 카페’가 오는 4일 문을 연다.

4일 개소식에는 박노욱 군수, 김제일 군의회 의장, 권민기 공무원직장협의회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 카페’ 현판을 제막하고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쉼터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을 축하할 예정이다.

북새통 카페 면적은 175㎡ 규모로 카페, 회의실, 독서공간 등을 갖췄으며 문학 및 아동 도서, 신간도서 등 1천여 권을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카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노욱 군수는 “북카페가 직원, 군민 등 방문객 누구나 편안한 휴식과 문화적 혜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권민기 직협위원장은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직원 상호 간 교류확대 및 복리증진으로 활력 넘치는 봉화군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한 카페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상품 판매와 판매직원 고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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