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 현장 방문·격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시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영천시는 AI 차단방역 실태 점검에 나섰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 1일 영천가축경매시장에 설치된 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시설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 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1월 17일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15일째 추가 의심 신고는 없으나 본격적으로 철새가 이동하는 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차단방역에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는 가금농가 413호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 예찰해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과 자호천에 광역방제기 소독, 공동방제단 4개반 농가 소독, 소독약품, 생석회 96t(4천800포) 농가 공급하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결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거점소독시설은 지난 11월 22일부터 공무원과 민간인 3인 1조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축산관련차량(가금, 계란, 사료, 퇴비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해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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