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전경
울산대학교 방과후학교 사업단이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대는 방과후학교 사업단인 티치포울산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열린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에서 진로체험 UCC 공모전 체험처 부문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한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교사, 컨소시엄이 함께 모여 지난 2년간의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공모전에서 울산대는 중공업·자동차·석유화학 등 지역 산업과 연계된 학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용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으로 최우수상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티치포울산 방과후사업단은 2012년부터 교육부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2016년도부터는 울산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진로체험 교육사업도 추진해 종합교육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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