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18년 봄에 재배할 정부보급종 춘기분 씨감자를 이달 말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수미품종은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이 많은 식용감자로 포장 단위는 20㎏/박스로 신청이 가능하며 10a(300평)당 소요량은 150㎏ 기준이다.

예시된 물량은 3.8t으로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3만1천960원이며 공급시기는 내년 2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감자 보급종은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병해충에 강하고, 특히 자가채종 일반종자보다 증수효과 월등히 높고 초기생육이 양호하다”며 “예시된 물량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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