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은 목조 기와 상가로 오후 바람이 거세지면서 옆 상가로 불길이 치솟아 큰 화재로 이어 질뻔했지만, 다행히 신속히 출동한 소방관들의 진화로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경찰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차량과 주민들의 진입을 막고 주정차 차량을 유도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불길을 잡아 인명피해가 없었다.
이날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주민통제와 교통 통제를 무전으로 지시하며 진화에 앞장섰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아직 정확한 피해와 원인은 알 수가 없으나 최초 발화지점을 찾고 화재현장 감식을 해봐야 알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