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현 경산시 의원
2018년도 동 지역 초등학교 전면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주현 의원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주현 의원은 “지난 7·8월 지역의 맘 카페를 통해 경산시 동지역 무상급식 확대 실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결과 참여자의 95% 찬성했다. 무상급식이 아닌 의무급식으로 봐야 한다”며 집행부에 시행을 촉구했다.

당초 2018년 4~6학년부터 점차 확대실시,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빠른 시일 내 전면실시할 것을 약속한 경산시는 2018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초등학교 의무급식 전면실시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안 의원은 “예산편성에 수고한 기획예산담당관실과 큰 결단을 내려주신 최영조 시장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경산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점차적으로 경산시와 의회가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산시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무상급식 예산편성 안에 대한 보도자료를 작성했다가 철회해 관련 부서에 이의를 제기하자 농업예산 전반에 대해 자료를 정리해 재송부하려 한다고 답변하더라. 이해가 안된다”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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