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 개관식 개최

‘어우름 역사관’ 개관식에는 부계면장, 부계초 총동창 회장, 학부모운영위원장, 학부모운영위원, 대율초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준공기념 컷팅식을 했다.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6일 통폐합된 부계초·대율초·산성초 3개교 학교의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어우름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현재 부계초등학교는 2012년도에 대율초와 산성초 3개교 학교가 통폐합돼 운영되고 있다.

통폐합된 이후에 세 학교의 역사를 보존하고 전통을 기리기 위한 역사관 준공을 추진해왔지만, 역사관 공간 마련의 어려움으로 4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어우름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완공됐다.

‘어우름’은 ‘여럿을 모아 크게 되게 함’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3개교 통폐합 학교의 지난 역사를 모아 크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군위군 부계면에 있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6일 통폐합된 부계초·대율초·산성초 3개교 학교의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어우름 역사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어우름 역사관’ 개관식에는 부계면장, 부계초 총동창 회장, 학부모운영위원장, 학부모운영위원, 대율초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준공기념 컷팅식을 했다.

이서현 교장은 “역사관 준공을 계기로 학교의 전통을 바로 알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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