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 개관식 개최
현재 부계초등학교는 2012년도에 대율초와 산성초 3개교 학교가 통폐합돼 운영되고 있다.
통폐합된 이후에 세 학교의 역사를 보존하고 전통을 기리기 위한 역사관 준공을 추진해왔지만, 역사관 공간 마련의 어려움으로 4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어우름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완공됐다.
‘어우름’은 ‘여럿을 모아 크게 되게 함’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3개교 통폐합 학교의 지난 역사를 모아 크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서현 교장은 “역사관 준공을 계기로 학교의 전통을 바로 알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가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