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경찰서
경산시 하양읍의 한 밭에서 패딩 점퍼에 싸여 있는 갓난아기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9일 오전 11시 20분께 경산시 하양읍 한 밭에서 밭 주인이 패딩 점퍼에 싸여 있는 아기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사의 얘기로는 발견된 아기는 특별한 외상이 없고 태어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갓난아기라고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를 찾는 등 누가 아기를 두고 갔는지 추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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