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발전·글로벌 인재육성

▲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왼쪽)과 박보생 김천시장(김천시 제공)
김천의료원 김미경 원장이 김천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7일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김천의료원이 지역의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애정을 보여준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921년 개원한 김천의료원은 김천시민은 물론 경상북도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방시 시립병원 의료팀에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기술을 전파하며 부족한 의료자원으로 고통받는 현지주민과 환자들을 위한 해외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재단이사장인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에서 이렇게 장학기금까지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204억6천200만 원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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