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군위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 따르면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4일 소보면 달산1리, 29일 효령면 병수1리, 12월 8일 올해 마지막 사업지인 의흥면 이지2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사업을 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군위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주관해 해당 마을 부녀회 중식 준비, 손 사랑회, 이·미용 봉사,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의흥면 맞춤형 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민·관의 협력사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동복지관은 장애인과 동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뜸 봉사, 염색, 커트, 장수사진 촬영, 이동세탁·목욕, 이동 밥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었다.

주민들은 “내년에도 이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구혜영 희망복지지원담당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더욱더 알찬 복지 연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을 계획이라”면서“내년에도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이 사업을 좀 더 알차게 준비해 지역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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