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개발공사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2017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경상북도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돼 ‘2017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여가친화기업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인증된 20개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재인증 기업은 선정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인증효력을 발휘한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사회 전반의 ‘일과 여가의 균형’ 인식 및 여가활동 저변 확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8일 ‘2017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바 있는 개발공사는 올해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한 모범적인 기업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배판덕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추진을 위해 가족친화적 문화와 여가시간·여가혜택 등 일·여가생활 양립문화 조성·추진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지속시키고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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