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로’ 주제

‘2017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디자인 그리기대회’ 디자인분야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발명 꿈나무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지식기반사회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9일 경산 삼성캠퍼스에서 ‘2017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2017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디자인 그리기대회는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와 한국학교발명협회경북지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 입상자 초·중·고등학생 3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로’란 주제에 맞게 상상화(유치원, 초등학생), 캐릭터(초·중·고), 디자인(중·고)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총 113명이 참가한 상상화분야는 과학적인 근거와 독창적인 자신만의 기법을 적절하게 사용했는지를 평가하게 되며, 187명이 참가한 캐릭터분야는 기성 작품들을 흉내 내지 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캐릭터에 담았는지를 평가한다.

또한 81명이 참가한 발명디자인 분야는 모방하거나 단순 디자인은 피하며 창의력과 혁신적 표현의 완성도를 평가하게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15일에 발표되며 대상은 특허청장상, 금상은 경상북도지사, 대구한의대학교총장상, 경기도교육감, 대구광역시교육감, 경상북도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은상, 동상, 장려상을 시상하며 금상 이상 수상자의 지도교사에게는 지도교사상을 수여한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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