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한국생태관광협회 겨울 생태관광 팸투어 개최

영주시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생태관광체험 여행단이 12일‘소백산자락길 겨울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생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한국생태관광협회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생태관광체험 여행단이‘소백산자락길 겨울 트레킹’이라는 주제로 생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주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소수서원, 부석사 문화탐방과 소백산 11~12자락길 도보여행 및 지역특산품 시장 방문에 나섰다.

특히 소백산자락길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생태탐방로이며 이번 걷기 체험은 때마침 내린 눈 때문에 하얀 순백의 힐링 숲길이 조성되어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숙박지로 지정된 단산저수지 인근 소백산생태탐방원은 주변의 수려한 풍광과 알차게 구성된 체험프로그램 및 쾌적한 시설 등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로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인 소백산자락길 홍보하고 향후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소백산자락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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