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지원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2018년 1월부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종합자료실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해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도서 대출 및 반납, 도서회원증 발급 등이 가능하게 됐다.

1997년 12월에 개관해 20년 동안 지식의 둥지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자료소장 중심도서관에서 이용자 접근 중심의 도서관으로 변모해 나아가고 있으며 야간 시간 도서관 개관연장을 위한 기간제 사서의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두희 문경시립중앙도서관장은 “교육도시 문경에 걸맞게 앞으로도 도서관의 지속적인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지역 내 독서 환경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시민들의 정보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