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통한 지역경제 성장 견인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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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4일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성장에 기여한 ‘2017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최고기업인상 대기업 부문은 코오롱인더스트리㈜ 박한용 부사장, 중소기업 부문은 ㈜네오플라테크 이승원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최고 근로자 부문 엘지디스플레이㈜ 김현보 계장, ㈜다이나톤 김정화 주임이 각각 남·여 최고 근로자로 선정됐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박한용 부사장은 1969년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기업으로, 지난 50여 년간 구미공장에 기반을 두어 필름류, 산업용 제품 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시켜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CPI 설비양산과 SPB 증설 등을 통해 제품시장과 고용 창출을 확보하는 등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부문 수상자인 ㈜네오플라테크 이승원 대표는 LED/LCD TV, 에어컨, 자동차부품 등 최첨단 신기술 개발을 통한 수출 및 매출증대,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생산성 향상 및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하며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끊임없는 시설투자와 시스템구축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남자 근로자 부문 엘지디스플레이㈜ 김현보 계장은 엘지디스플레이㈜에 31년 간 재직하며, 구미 UT계에서 환경설비 및 Utility설비 운전,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수많은 설비 개선과 에너지 절감 및 설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후진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꾸준한 봉사활동 및 기부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해 타의 귀감이 됨은 물론, 엘지디스플레이 모범사원 표창, 에너지절감 공로 개인부문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지역문화예술발전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여자 근로자 부문 ㈜다이나톤 김정화 주임은 제조팀 주임으로 재직 중이며, 동일 분야에서 18년간 근속하며 최고의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공정기술을 개발 및 프로세서의 변경을 통해 고객만족을 위한 사내 공정 품질 관리 체계를 정립하고 있다.

특히 남다른 절대음감의 소유자로 2015년 SBS 생활의 달인에 절대음감의 소유자로 출연해 인정받고, 고객 불만 관련 품질 불량을 15% 이상 절감하는 혁신 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적 근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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