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최우수상’ 등 6개 센터 수상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경북지역 6개 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영천, 경산, 의성 등 3개 센터는 우수상, 청도 및 봉화센터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또 경주, 구미, 영주, 상주, 영덕 등 도내 많은 센터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 2014년 평가와 비교하면 9개 센터가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등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이중 언어강사 일자리사업 추진, 다문화가족 자녀 해외 이중언어 캠프 운영 등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선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도내 다문화가족들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구로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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