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 따르면 불은 임야 1㏊등을 태우고 인접한 경주시 안강읍 강교리 방면으로 번졌으나 이날 오후 11시께 진화했다.
불이 나자 영천시와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접근에 어려움이 따르자 마을 방송을 통해 주변 마을 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영천시 산림과 관계자는 임야 1㏊ (영천,경주포함)가 탄 것으로 보고 이날 문중 묘사를 지내고 현장에 있던 이 모 씨가 낸 것으로 추정하고 산불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