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포항시의회가 2일 오전 시무식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2일 오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문명호 의장·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및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충원탑 신년 참배에 참석해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 후 의회 로비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열망을 모았다.

의회는 이날 2018년 한해도 여민동정(與民同情)의 각오로 안전한 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자고 다짐했다.

문명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시민들의 화합으로 포항의 기틀이 흔들리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32명 의원 모두가 포항의 내실을 채우는 실속 있는 의정활동으로 포항이 무르익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청제 사무국장은 “직원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의정 보좌활동으로 명품 포항시의회를 만들어 가자”며 “올해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이 한발 먼저 뛰어 주길 바라며, 의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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